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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러 어획쿼터 협상 타결…러 수역서 전년수준 조업 가능

    한-러 어획쿼터 협상 타결…러 수역서 전년수준 조업 가능

    © Sputnik/ Sergei Krivosheev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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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러시아 간 어획쿼터 협상 타결로 한국 원양어선이 러시아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태 등을 작년 수준으로 잡을 수 있게 됐다.

    17~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6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올해 한국 원양어선이 러시아 EEZ에서 명태, 대구, 꽁치, 오징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쿼터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을 타결했다고 해양수산부를 인용하여 연합뉴스가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조업쿼터는 총 3만6천250t(명태 2만500t, 대구 4천t, 꽁치 7천500t, 오징어 3천500t, 기타 750t)으로 작년 대비 250t(대구)이 증가했다.

    한국 원양어선이 조업쿼터에 대한 대가로 러시아에 지불해야 하는 입어료도 국제거래가격 상승으로 인상이 불가피한 대구를 제외하고 명태 등 대부분의 품목에 대해서는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번 협상 타결로 올해 5월부터 한국 원양어선이 러시아 수역에서 다시 명태, 꽁치, 오징어 등의 조업을 시작할 수 있게 돼 수산물 수급 원활화 및 원양어업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양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우리나라의 러시아 극동지역 투자 부진 등으로 조업쿼터 및 입어료 협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자 간 고위급 협의를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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