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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여객 페리선, 내달 '北 나진~블라디보스토크' 운항

    화물여객 페리선, 내달 '北 나진~블라디보스토크' 운항

    © Sputnik/ Vitaliy An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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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북한)과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북동쪽에 소재한 나진간 화물여객선을 운항한다고 일본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인베스트스트로이트레스트' 건설회사 블라디미르 바라노프 사장은 화물, 승객을 실어 나르는 페리선이 연해주와 나진항을 연결하고 있다고 스푸트니크에 전했다.

    "5월 중순 블라디보스토크와 나진간 월 6회 가량 정기운항을 시작한다"며 "야간운항으로 8~10시간 소요될 것이며 승객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할 것이다. '망경봉'호 화물여객선이 운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첫 시기에 중국 훈춘에서 관광객들을 실어 나를 계획"이라면서 "나진과 훈춘은 콘크리트 도로로 100km 연결되어 있다. 이미 중국 여행사들을 비롯해 훈춘 지역철도청과 중국 관광객 유치문제에 대해 합의가 되어 있다"며 "러시아 관광객들을 나진으로 운송하는 프로젝트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 북한 주민들은 블라디보스토크를 관광하기에 '설익었다'면서 "그러나 연해주에는 건설현장을 비롯해 많은 영역에서 북한 주민들이 일하고 있다"며 "주로 이동수단이 비싼 비행기를 타고 오거나 하산역을 지나 언제나 만원인 열차를 타고 온다. 이제 페리선이 운항되면 이동하는 부담이 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러시아인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석탄자원을 실어나르는 나진에 소재한 공동기업들에게도 이점이 된다고 덧붙였다.

    바라노프 사장은 계속해서 여객선 편도 예비가격을 9만 1,102 원으로 책정했다며 "페리선이 운항되면 기업 투자 유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하며 "일반화물 전체 1,000톤 무게의 선창을 3개 확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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