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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철도공사, 중국 기업들 북한 나진항 컨테이너 환적 사업에 관심 표명

    러시아철도공사, 중국 기업들 북한 나진항 컨테이너 환적 사업에 관심 표명

    © AP Photo/ Kim Kwang H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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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업들이 북한(조선) 나진(라진)항을 거쳐 컨테이너 환적 사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 사장이 2015 국제철도기구(OSJD) 서울 사장단회의 및 제 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러시아철도공사는 북한과 협력해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연결하는 철도와 나진항 자체 철도 복구사업 프로젝트를 완성한 가운데 향후 연결되는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도 합류할 뜻을 내비쳤다. 처음 이 프로젝트는 컨테이너 환적 사업에 촛점을 맞췄다. 그러나 차후 경제, 정치 상황이 바뀌며 석탄 운송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시켰다.

    하지만 계속해서 원래 계획했던 프로그램에 맞춰 컨테이너 환적 사업도 진행시킬 방침인 가운데 중국 회사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표명했다. 북한 나진항과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되는 나진-하산 철도 개발에 관심을 내비쳤다.

    하산-나진 프로젝트는 11년 전 시작됐으며 터미널 건설과 인프라망 현대화 사업에 2,301억원(106억 루블)이 투자됐다. 러시아철도공사 사장은 향후 연관 사업이 북한, 한국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14년 한해 하산-두만강 국경선을 지나는 대회 운송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3.2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철도공사 사장이 공개한 바에 의하면 석탄 운송량도 24배 증가하며 점점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제 1사분기에도 변함없는 추세다. 석탄 수출량 또한 수배 증가해 43만 2천 톤까지 증가했다. 2015년도 나진항을 통과하는 석탄 운송량은 15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 양은 터미널에 컨테이너 환적 사업을 제외한 상태에서 계산된 양이다.

    블라디미르 야쿠닌 사장은 "철도 운송 사업과 터미널 환적 사업이 풀가동돼 투자금이 환원되는게 현재 주요 과제"라며 회사는 이와 관련해 포스코, 코레일, 현대그룹과 적극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인프라망 이용, 개발에 관련된 공동회사를 설립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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