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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도, 실크로드 협력 전망

    중국과 인도가 손잡으면?

    © REUTERS/ Ben Nelms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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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3일간 중국 방문이 시작된다. 지난 8개월간 단절됐던 정상급 회담이 이제 새롭게 시작될 전망이다.

    중국, 인도 정상들의 만남은 양국가가 경제적, 정치적 경쟁국인 현 시점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찾게될 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인도는 아시아 지역에서 세력 팽창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특히 인도양에서 그들의 긴장감은 더하다. 전문가들은 양국가 경제가 성장할수록 상호 충돌되는 이해관계로 인한 긴장감은 더하게 될 걸로 전망한다. 동시에 지구촌 변화도 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걸로 러시아 전문가는 분석했다. 안드레이 볼로딘 정치평론가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중국과 인도는 물론 언제나 경쟁국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만, 충돌의 수위는 낮출 수 있다. 바로 시장 판권에 대한 경쟁이다. 이 분야에서의 경쟁력은 다소 소음이 적은 편이다.

    또 현재 세계정세에 있어 다른 몇가지 현상들이 눈에 띈다. 그중 하나가 과거 세계질서에 반대하는 힘이 강화되는 점이다. 서방은 세계가 서방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으로 연출하지만, 점점 그 에너지를 잃고 있다.»

    타티야나 샤우먄 전문가는 또 중국-인도 관계에 있어 새로운 경향을 지적했다. 실용주의다. 그들은 양국가 협력에 있어서나 세계 문제에 있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노선을 택했다. 미국이 그들의 관계를 벌이려 하는 시도가 물거품이 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의 중국 방문은 양국가간 점진적 발전하는 정상화 관계 배경에서 이루어진다. 계속해서 러시아 전문가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인도-중국간 관계 정상화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국가간 중요한 경제적 협약 체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나라들은 지정학적 문제들로 공동의 입장을 갖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관계도 포함된다. 이 두 국가들은 러시아 제재 조치에 동참하지 않았고 러시아의 입장을 이해하는 태도를 취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가가 안고 있는 국경선 결정 문제나 달라이 라마 문제가 해결될 걸로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8개월 전보다 양국가간 체결될 협상안 무게가 더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양국가 정상들이 장기적 입장으로 정치 문제를 바라보며 경제적 이익을 정치적 문제로 저버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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