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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독일 나치군에 의한 피해 배상금액 2790억 유로 산정

    그리스, 독일 나치군에 의한 피해 배상금액 2790억 유로 산정

    © REUTERS/ Hannibal Hansch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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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재정부가 베를린 군사작전으로 인한 아테네 피해 금액을 2,787억 유로로 산정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에 의한 피해 배상금 문제에 대해 독일 정부는 논의 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그리스 정부는 성명했다.

    피해 배상금 내역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리스가 제 3국에 제공하기로 되어 있던 차관을 독일이 강제로 착출한 액수도 피해 배상금이 포함되어 있고 훔쳐간 고고학적 유산 반환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과 유럽에서는 아테네의 요구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마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성명했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정치적 관점에서 이 문제는 덮였다며 정작 베를린 회의에서는 그리스측이 이와 관련해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향후 독일과 그리스간 관계에 이번 문제가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아직 알 수 없지만 그리스가 진 어마어마한 부채 문제로 양측이 심각하게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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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겔라 메르켈, 그리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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